•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시,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운영할 '민간연계 시민대학' 공모

등록 2019.02.17 11:1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비영리 기관·단체·협동조합 등 신청

청년·중장년·시니어 3개 분야 모집

【서울=뉴시스】서울자유시민대학 '민간연계 시민대학' 공모 내용. 2019.02.17.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자유시민대학 '민간연계 시민대학' 공모 내용. 2019.02.17.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 올 한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16곳의 '민간연계 시민대학'을 공모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민간연계 시민대학'은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 민간의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평생학습 콘텐츠를 발굴·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다. 운영은 3월부터 시작된다. 공모는 '서울시민, 생애주기별 고민을 평생학습으로 풀다'를 주제로 ▲청년 ▲중·장년 ▲시니어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선정된 프로그램에 운영비 를 연 7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창의적 교수법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한 서울 소재 비영리 민간 기관·법인·단체·협동조합 등이다. 기관 당 1개 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이와 관련 자세한 안내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종로구 송월길 52) 1층 시민홀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설명회에서 ▲사업 추진 목적 및 운영 방향 ▲공모 분야 ▲참가 대상 및 자격 ▲사업 신청서 작성법 안내 등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서는 서울특별시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과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smile.seoul.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접수는 우편(등기) 또는 방문(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 M3층)등을 통해 가능하다.

백호 평생교육국장은 "올해는 민간연계 시민대학이 16곳으로 확대되는 만큼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의 질도 고려할 것"이라며 "서울 평생학습을 위한 민·관·학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보다 다양하고 품격 있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