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 '조합장선거 깨끗한 한표' 당부

등록 2019.02.17 08:43: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홍성=뉴시스】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

【홍성=뉴시스】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이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깨끗한 한표'를 당부했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치러지던 조합장선거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선거관리를 위해 4년만에 치러지는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2019년 유일의 전국단위 선거이다.

 지역의 농협, 수협, 산림조합을 4년간 이끌어간 수장을 뽑게 될 이번 선거는 전국적으로 1343개 조합이 조합장선거를 실시하며 충남지역(농협,수협,산림협)은 165개 조합이 조합장을 선출 할 예정이다.

 충남농협 공명선거추진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소행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은 17일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번 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루기 위해 농협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공명선거 구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또 "충남농협은 작년 4월부터 최근까지 관내 144개 농축협의 임직원과 범농협 직원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교육과 실천결의대회를 실시해왔다"며 "충남 관내 농·축협도 정기총회와 각종 회의 시간을 활용하여 공명선거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는 등 조합원들의 공명선거 의식전환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조 본부장은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타개하고 조합의 발전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최대한의 봉사를 제공 할수 있는 유능한 조합장을 선출해야 한다"며 "그 원천은 조합원들의 깨끗한 한표에서 출발한다”고 공명선거를 재차 강조했다.

 한편 중앙선관위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 지난 1월 30일 현재 전국적으로 총 95건의 선거법 위반행위가 적발, 고발·경고 등의 조치를 받았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