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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옥서면 한 컨테이너 불...논두렁 소각 중 옮겨붙어

등록 2019.02.16 23: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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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한훈 기자 = 16일 오후 5시37분께 군산시 옥서면 옥봉리의 한 논두렁에서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컨테이너가 전소됐다. 2019.02.16.(사진=전북 군산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군산=뉴시스】한훈 기자 = 16일 오후 5시37분께 군산시 옥서면 옥봉리의 한 논두렁에서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컨테이너가 전소됐다. 2019.02.16.(사진=전북 군산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군산=뉴시스】한훈 기자 = 16일 오후 5시37분께 군산시 옥서면 옥봉리의 한 논두렁에서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컨테이너가 전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논두렁에 있었던 컨테이너(가로6m 세로3m)와 그 안에 보관된 농자재 등이 소진되면서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화재원인을 주변 농가들이 논두렁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불이 컨테이너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화재는 최초 신고접수 후 40여분만에 진화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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