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남도, 안전사고 위험시설 6200곳 안전대진단

등록 2019.02.17 08:47: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정부가 오는 18일부터 61일 간 전국 14만2236곳에 대한 안전대진단에 나선다. 다음은 국가안전대진단 개선사항.(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정부가 오는 18일부터 61일 간 전국 14만2236곳에 대한 안전대진단에 나선다. 다음은 국가안전대진단 개선사항.(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숙박시설 256곳, 낚시어선 247곳, 식품제조·판매업체 191곳, 전통시장 77곳 등 최근 안전사고 발생 및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7개 분야 47개 시설물 6292곳이다. .
 
내실 있는 진단을 위해 자체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도와 시군의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간전문가·관리주체·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시설, 소방, 전기, 가스 등 전문 분야별로 실시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이 발견되면 안전간판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함께 정밀안전진단을 해 안전사고를 예방해나갈 계획이다.
 
또 안전점검자 실명제를 실시하고, 점검 결과 공개를 통해 관리 기관과 관리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DB 구축과 이력 관리로 안전관리 체계를 보다 효율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신고 포상금 제도를 활용해 위험시설 신고를 받는 등 도민들의 안전점검 참여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취약시설 및 재난 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도 강화한다.
 
최종선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참여형․책임형 대진단 추진을 통해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며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