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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대학원생 전성각씨 주저자로 SCI급 논문 10편 발표

등록 2019.02.17 09: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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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대학원생 전성각씨 주저자로 SCI급 논문 10편 발표

【논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는 의과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생 전성각(31) 씨가 최근 2년동안 제1저자와 교신저자로 과학기술논문색인(SCI)급 저널에 논문 10편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1년간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에서 연수를 하면서 공동연구를 통해 만든 결과물을 저명 학술지 'Aging cell' (분야 상위5%)에 발표했고 현재 3개의 국책과제에 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다양한 매체에 알츠하이머병 연구 칼럼을 기고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전씨 연구 분야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병기전 규명 및 치료물질의 탐색'으로 알츠하이머병에서 변화되는 신경회로와 핵수용체를 연구해 기전과 치료 타깃을 규명하고 나노입자부터 천연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후보물질들을 발굴해 보고하고 있다.

전씨는 건양대 화공생명학과를 졸업하고 건양대 바이오비임상 대학원 독성평가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방학때마다 찾아오는 10여명의 학부생 인턴 연구원들을 지도하면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50여명의 후배들을 지도해 만든 데이터로 다수의 논문을 출판했다.
 
전씨는 "연구 논문을 통해 3가지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 물질이 실질적 특허와 기술이전까지 이어져 뿌듯하다"며 "내년 졸업 전까지 더 많은 연구를 논문화해서 기초과학의 발전 및 알츠하이머병 정복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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