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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생후 2개월 영아 숨져…경찰 수사

등록 2019.02.17 09: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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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경찰서 (사진=뉴시스 DB)

경북 구미경찰서 (사진=뉴시스 DB)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태어난 지 2개월 된 영아가 잠을 자다가 갑자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오후 4시 30분께 경북 구미시 인동의 한 원룸에서 생후 2개월 된 여아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아이의 어머니 A(35)씨는 경찰 조사에서 "침대에서 잠을 자던 아이가 엎드린 채 호흡을 하지 않아 신고했다"고 말했다.

 아이가 숨진 원룸은 A씨 지인의 집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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