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공사에 소셜벤처 캠퍼스 구축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중구 중앙로 대전도시공사에 899.41㎡ 규모의 소셜벤처 캠퍼스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민선7기 공약인 소셜벤처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이 캠퍼스엔, 기업 입주공간과 회의실, 교육장, 휴게실 등이 갖춰졌다.

시는 소셜벤처캐피탈과 엑셀러레이터, SK사회적가치연구원 등과 함께 민관 협업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기술기반의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안으로 인근의 옛 충남도청사를 활용해 소셜벤처 육성 허브 플랫폼을 조성하는 '소셜벤처 창업플랫폼' 사업도 마칠 예정이다. 
 
허태정 시장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벤처 스타트업이 더욱 많이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소셜벤처 캠퍼스에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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