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폴리텍대학 융합기술원 올해 광명에 설립

등록 2019.02.17 13:24: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명 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교육원 설립 지원 협약

광명 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교육원 설립 지원 협약

【광명=뉴시스】 이승호 기자 = 경기 광명시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교육원이 들어선다.

광명시는 이를 위해 박승원 광명시장,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백재현 국회의원과 ‘한국폴리텍대학 제2융합기술교육원(가칭) 설립과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융합기술교육원 설립으로 4차 산업혁명 융복합 기술인재 양성, 직업능력개발과 고용 창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직업교육 훈련·취업 지원 등을 통해 청년층 실업난 극복에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이며, 올해 말에 6554㎡에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의 도심형 캠퍼스 형태로 광명 제2융합기술교육원을 설립한다. 

개설 학과는 4차 미래산업인 빅데이터분석과, 증강현실시스템과, 바이오융합시스템과, 3D제품모델링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등 5개 과이고, 학생 100명 정도를 모집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현장 중심형 기술교육으로 최근 6년 동안 평균 80%가 넘는 취업률을 기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981년 7월1일 광명시 개청 이래 첫 대학 유치"라면서 "큰 경사이고, 앞으로 폴리텍대학과 협력해 광명에서 일자리 창출, 실업 문제 해소, 고학력 청년층 실업난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도 “신산업 전용 도심형 플랫폼인 광명 제2융합기술교육원으로 하이테크 분야의 선도인력 양성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