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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어학·인턴십 한번에…WEST 대학생 참가자 190명 모집

등록 2019.02.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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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까지 총 325명…서류·면접 거쳐 선발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해리 해리스 주한미대사는 22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취업 연수여행 프로그램(WEST)과 취업관광 프로그램 (WHP)을 5년간 재연장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2018. 0.22 shoon@newsis.com.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해리 해리스 주한미대사는 22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취업 연수여행 프로그램(WEST)과 취업관광 프로그램 (WHP)을 5년간 재연장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2018. 0.2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올해 한·미 대학생 연수(WEST; Work·English·Study·Travel) 사업 상반기 참가자 190명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된 한·미 대학생 연수(WEST) 사업은 대학생과 졸업한지 1년이 안 된 이에게 미국어학연수와 인턴십,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발자는 총 325명이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상반기 18개월짜리 장기 WEST(100명)와 12개월짜리 중기 WEST(90명), 하반기는 6개월짜리 단기 WEST(85명) 12개월짜리 WEST플러스 프로그램(50명)으로 구성했다. 

상반기 중기-장기 WEST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4학기 이상, 전문대학은 2학기 이상을 이수한 재학생·휴학생이나 졸업생(작년 8월 또는 올해 2월 )이다.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월드잡 플러스(www.worldjob.or.kr), 국립국제교육원(www.niied.go.kr)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일정별 프로그램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3월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4월 1차 인성면접과 2차 영어면접을 치른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5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7월 중 미국으로 개별 출국한다.

한·미 대학생 연수(WEST) 사업은 지난 10년간 3548명의 대학생을 파견해 지원했고, 귀국 이후에도 한·미 대학생 연수(WEST) 동문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 행사와 취업 정보교환을 도왔다. 지난해 10월 한국과 미국 간 협약(MOU)이 재연장돼 2023년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교육부 김태훈 직업교육정책관은 "참가자들이 WEST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서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내실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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