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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주 특허청장, 19일 UAE서 지재권 분야 고위급 회담

등록 2019.02.17 13: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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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박원주 특허청장.2019.02.17(사진=특허청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박원주 특허청장.2019.02.17(사진=특허청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박원주 특허청장은 1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한-UAE 지재권분야 고위급회담’ 참석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

17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 박 청장은 알 쉬히(Al Shihhi) UAE 경제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양국간 고위급회담을 통해 한국이 UAE에서 해오던 특허심사 대행범위를 ‘신규심사’에서 ‘중간 및 최종심사’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의 MOU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UAE 국내출원에 대한 1차심사 위주로 진행되던 특허심사 분야 협력이 특허심사 최종 처리와 국제 특허출원에 대한 심사분야까지 확대된다.

특허청은 지난 2014년부터 특허심사관을 UAE 현지에 파견, 심사업무를 대행해 오고 있으며 2016년에는 450만 달러 규모의 특허행정 정보시스템을 UAE에서 성공적으로 개발한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특허행정 정보시스템 고도화에 관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박 청장은 특허심사 대행범위 확대를 위한 MOU와 함께 최근 한류에 편승, 중동지역서 이뤄지는 일명 '짝퉁' 한국제품 판매 행위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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