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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실시간 관광플랫폼 '센트럴' 본격 운영

등록 2019.02.17 13: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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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시 중구는 관광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지역 축제나 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플랫폼 '센트럴(Central·사진)'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019.02.17. (사진=울산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시 중구는 관광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지역 축제나 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플랫폼 '센트럴(Central·사진)'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019.02.17. (사진=울산 중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시 중구는 관광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지역 축제나 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플랫폼 '센트럴(Central)'을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관광플랫폼 '센트럴'은 외부 관광객의 정보 습득 채널을 다양화하고 전문적인 통합마케팅을 통해 중구에 산재된 관광자원을 적극 알려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성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중구를 찾은 관광객의 경우 문화관광예술 콘텐츠 정보를 찾기 어렵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은 개별적으로 홍보마케팅을 진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지난해 9월부터 사업이 추진됐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인 센트럴에서는 울산 중구에서 진행 중인 축제와 행사, 공연·전시, 강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한 눈에 확인하고 곧바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중구 지역 5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활동하고 있으며 중구는 향후 결제 서비스와 카카오톡 알림서비스까지 연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센트럴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 업체는 전용 홈페이지에 등록 후 행사나 홍보, 이벤트 등을 공유하면 된다. 단, 이벤트 발생지역은 울산 중구로 한정된다.

 현재 센트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보헤미안 랩소디 드럼 배우기', '예비맘을 위한 태교미술'. '드림캐쳐 원데이 클래스', 화이트데이 수제향수 만들기', '2월 찾아가는 설명회' 등 9개다.
 
 센트럴은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은 ㈜뉴미들클래스, 프로그램 구축은 ㈜슬로워크가 각각 맡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 중구청 문화관광과(052-290-3695) 또는 ㈜뉴미들클래스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관광플랫폼을 통해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고 문화예술관광 업체의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함께 홍보하고 있다"며 "방문객에게는 보다 다양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업체들에게는 홍보마케팅을 통한 수익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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