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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대, 인생2막 열람해보세요"…'사람책 도서관' 강좌 마련

등록 2019.02.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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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8명 50+강사 진행…포털에서 수강신청

【서울=뉴시스】서울시 50+재단 축제 모습. 2019.02.18.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 50+재단 축제 모습. 2019.02.18.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50+세대가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는 '사람책 도서관' 강좌를 마련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사람책 도서관' 강좌는 독특한 이력이나 이야기가 있는 사람들이 대화를 통해 독자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일방적으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강연식'이 아니라 독자이자 수강생이 직접 묻고 답하는 '참여형'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뉴시스】서울시 50플러스재단 회차별 강연 내용. 2019.02.18.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 50플러스재단 회차별 강연 내용. 2019.02.18. (사진=서울시 제공)

이번 강좌는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은평구 불광동)에서 다음달 15일부터 시작된다. 50세 이후 새로운 분야을 개척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8명의 50+세대가 사람책으로 나설 예정이다.

강좌는 다음달 15일부터 8호에 걸쳐 진행된다. 50+포털(www.50plus.or.kr)에서 회차별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강좌별 수강생은 25명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강좌는 은퇴 후 무엇을 하면 좋을 지 막연히 고민하는 50+세대를 위해 마련한 과정"이라며 "더 많은 50+세대들이 50플러스캠퍼스를 통해 서로 배우고 교류하며 이를 통해 인생후반기의 새로운 일과 활동 모델을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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