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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9 한중관광사진전'개최…"유커가 본 서울모습은?"

등록 2019.02.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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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열려

【서울=뉴시스】2019 한중사진전 포스터. 2019.02.18.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2019 한중사진전 포스터. 2019.02.18.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한국인이 찍은 중국, 중국인이 찍은 서울' 사진을 전시한 '즐거운 설 명절(환러춘제·欢乐春节), 2019 한중관광사진전'을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한중관광사진전'은 이날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사진전은 지난해 4월 서울광장에서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사진전에는 전시기간 동안 약 2만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 사진전은 '한국인이 찍은 중국 사진' 30점과 '중국인이 찍은 서울 사진' 30점 등 총 60점으로 구성됐다. 관람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할 수 있다. 일요일은 휴관이다.

전시회를 통해 한중 양국의 이색적인 풍경과 문화, 풍습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5시 주한중국문화원에서 개막식도 열린다.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한중 양국은 설날과 춘절로 상징되는 고유의 명절을 비롯해 다양한 공통점을 갖고 있는 이웃 국가"라며 "이번에 개최되는 사진전과 같은 양국 민간교류를 통해 양국의 다양한 공통점 혹은 차이점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진전을 통해 서울시민과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소통하고, 이웃나라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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