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한국당 연일 비판…"개혁보수가 설 땅 그곳엔 없어"
"양극단의 수구와 좌파들 판치는 현 정국 타파해야"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2019.01.01. [email protected]
김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5·18 망언은 개혁보수의 비겁함에서 비롯됐다'는 제목의 사설을 올린 뒤 이같이 첨언했다.
그는 "황량한 벌판 같지만 과감히 자신의 몸을 던져 양극단의 수구와 좌파들이 판치는 현 정국을 타파하고 국민들이 진정 원하는 온건한 개혁보수의 둥지를 틀어봤으면 정말 좋겠다"고도 했다.
김씨가 인용한 사설은 '김 전 대통령이 군부를 축출하고 이른바 개혁세력을 중심으로 한 신보수시대를 열었지만 개혁보수는 수구보수와 싸움에서 밀리자 스스로 수구화됐다'고 평가한 뒤 "5·18 망언은 그 토대 위에 만들어진 결과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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