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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정선 사과, 베트남에 연간 200t 수출된다

등록 2019.02.17 16: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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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강원 정선 사과 (뉴시스 DB)

【정선=뉴시스】강원 정선 사과 (뉴시스 DB)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고랭지 대한민국 명품사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사과가 베트남으로 연간 200t이 수출된다고 17일 밝혔다.

정선 임계농협과 베트남 아고르푸드비나, 강원무역센터는 정선사과 베트남 시장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연간 200t의 정선사과를 수출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임계농협과 강원무역센터는 정선사과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갖고 20t의 정선사과를 베트남 하노이로 수출했으며, 현지 업체 및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수출량을 대폭 늘리는 효과를 거두었다.

군은 정선사과의 국내 소비량 증가와 함께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의 과일 소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해외 수출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매년 임계면에서 정선사과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사과 재배면적을 300㏊ 이상으로 확대해 연간 9300t의 사과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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