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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구제역 농가 3㎞내 이동제한도 이달말 해제

등록 2019.02.17 17: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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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월대보름 행사는 자제 요청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이달 말 경기 안성 구제역 발생농가 3㎞내에 이동제한도 해제된다.

경기도는 14일 안성 구제역 발생농가 3㎞ 밖 2088농가에 대한 이동제한을 해제한데 이어 추가 발생이 없으면 이달 말 3㎞ 안 272농가에 대해서도 이동제한을 해제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현재 안성의 경우 통제초소 8곳, 거점소독시설 2곳 등에서 소독이 이뤄지고 있다. 

구제역 발생 3㎞ 안 농가의 분뇨에 대해서는 방역관이 확인한 뒤 공공처리시설과 공동자원화시설 등으로 반출되고 있다.
 
안성 살처분 25농가에 대한 소독은 14일부터 시작해 17일까지 모두 완료된 상태다.

구제역 발생 역학 관련 임상예찰활동 대상 652농가에 대해서는 17일 모두 해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19일 정월대보름 행사와 관련해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며 "외국인노동자 22명에 대해서도 귀국시 출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2농가에서 지난달 28일과 29일 발생해 지난 1일까지 25농가 2223두의 젖소와 한우가 살처분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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