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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시컨벤션센터 중간 보고회 개최…2021년 개관 목표

등록 2019.02.18 07: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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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시컨벤션센터 중간 보고회 개최…2021년 개관 목표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CI(기업이미지 통합작업)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의 정체성 확립에 필요한 브랜드 전략 수립과 관리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착수해 올해 4월까지 추진된다.

시는 용역을 통해 명칭, 로고디자인, 슬로건 등을 개발하고, 울산전시컨벤션센터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를 통해 용역의 추진방향을 설정한 이후 CI개발 전략 수립과 컨셉트 결정을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에 이어 전시컨벤션 업계 종사자와의 인터뷰도 했다.

설문조사와 인터뷰 결과, 공통으로 조사된 이미지는 `산업도시`, `파란색`, `역동적이고 활발한 이미지` 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명칭과 CI 디자인 초안을 도출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개발한 CI 디자인은 향후 행사 유치와 센터 인지도 향상을 위한 각종 마케팅과 시설 내·외부에 활용될 예정이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산업전시회와 기업행사에 특화된 전문 전시컨벤션센터로,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1683-1번지에 부지 4만3000㎡, 건축연면적 4만298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1678억원이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준비 기간을 거쳐오는 2021년 3월 개관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부터 전시컨벤션 전담팀이 구성돼 전시장 임대, 특화전시회 기획 등의 업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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