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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건조한 가운데 아침까지 추워…19일 새벽 '비'

등록 2019.02.18 07: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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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건조한 가운데 아침까지 추워…19일 새벽 '비'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월요일인 18일 울산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아침에는 춥겠고,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며 "아침 최저기온은 평난보다 1~4도 정도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1~2도 정도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12도로 예상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와 남해동부 전 해상에서 0.5~1m로 일겠다.

19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부터 비가 오다가 오후 늦게 그칠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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