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사우나 금품 절도범 잇달아 검거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4일 오후 4시께 부산 동래구의 한 목욕탕 남자 탈의실에서 사물함 잠금장치를 드라이버로 파손하고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부산과 경남지역 목욕탕 11곳에서 1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고 경찰은 전했다.
강서경찰서도 여자 사우나 탈의실에서 금품을 훔친 B(39)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월 12일 낮 12시 25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여자 사우나 탈의실 테이블 위에 놓여진 클러치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클러치백에는 현금과 금팔찌, 상품권 등 14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영상 추적을 통해 B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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