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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2경기 연속 선발…팀은 극적 무승부

등록 2019.02.18 07: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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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홀슈타인 킬

이재성, 홀슈타인 킬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재성은 17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2018~2019 분데스리가2 2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4분까지 59분을 소화했다.

지난달 아시안컵에서 발가락을 다쳤던 이재성은 부상에서 복귀한 뒤,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적극적인 모습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홀슈타인 킬은 후반 5분 페널티킥으로 먼저 실점했지만 31분 카라조르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홀슈타인 킬은 후반 39분 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수로 골을 내줘 1-2로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하우케 발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홀슈타인 킬은 9승9무4패(승점 36)로 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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