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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인터로조, 국내 실적 회복 긍정적"

등록 2019.02.18 08: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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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호 기자 = 대신증권은 18일 인터로조(119610)에 대해 "지난해 3분기까지 부진했던 국내 실적이 4분기 들어 회복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인터로조의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222억원, 영업이익은 40% 줄어든 30억원이다. 이민영 연구원은 "매출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44% 밑돌았다"고 말했다.

원데이 뷰티의 성장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신제품 수지 브라운과 클라렌 블루문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PB업체들에게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공급을 시작했다.

해외 매출은 7% 늘어난 126억원을 기록했는데 11월 중국 광군제 효과와 일본 주고객사인 호야(HOYA)의 주문량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 연구원은 "3분기까지 부진했던 국내 영업 때문에 지난해에는 실적 역성장을 기록했으나 영업전략 재정비 효과가 4분기부터 국내 매출 회복으로 나타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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