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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에 음악·무용 연습장 착공, 올 8월 완공

등록 2019.02.18 09: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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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문화회관 야외공연장 부지에 연습장을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2019.02.18. (조감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문화회관 야외공연장 부지에 연습장을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2019.02.18. (조감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문화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문화회관 야외공연장 부지에 연습장을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에는 음악·무용·뮤지컬 등 지역예술인들이 대여해 사용할 수 있는 공연 연습장으로는 부산시민회관과 부산문화재단 내 연습장 시설뿐이다.

 그나마 시민회관 연습장의 경우 지난해 대관율이 97%에 육박하는 등 지역예술인들이 연습장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실정이다.
 
 시는 부족한 문화예술공연 연습시설을 확충하고, 문화예술인들의 공연활동 지원을 위해 사업비 19억 원을 전액 시비로 확보해 지상 2층, 연면적 733.31㎡ 규모의 음악 연습실과 무용 연습실을 조성키로 했다

 이번에 조성할 연습장은 작년 12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지난 7일 ㈜센티움종합건설(대표 현명철)과 ㈜미주건업(대표 박은희)을 공동 시공업체로 선정, 오는 8월께 완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문화가 곧 복지고 행복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연습장 건립사업 역시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활동 지원시책 중 하나”라며 “사업 준공 이후에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연습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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