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충북도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 5조5000억원…올해보다 461억원↑

등록 2019.02.18 10:12: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주=뉴시스】충북도청 정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충북도청 정문.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도가 2020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5조5000억원으로 잡았다.

도는 18일 내년도 국비 목표액이 올해 확보한 5조4539억원보다 461억원(0.85%)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해마다 확보한 국비가 목표액을 초과한 만큼 달성은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도는 2014년 처음 국비 확보가 4조원을 돌파한 뒤 매년 증가 추세다.

2015년 4조3810억원, 2016년 4조5897억원, 2017년 4조8537억원, 2018년 5조1434억원, 2019년 5조4539억원 등이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달 말까지 부서별로 예산안 작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예산안에는 대규모 프로젝트, 혁신성장 사업 등 발굴 중인 다양한 신규 사업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국비 증액이 필요한 사회간접자본(SOC) 등 지속 사업도 반영된다.

도는 이들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과 필요성 등 논리도 개발, 정부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예비타당성조사 선정 및 통과, 투자 심사 등이 필요한 사업은 철저히 사전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부서별로 정부예산안 반영 사업이 확정되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며 "국비 확보 과정에서 목표액이 증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