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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 하루동안 서울시청 공무원 체험해보자

등록 2019.02.18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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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이해하고 장래 진로탐색에 도움

서울시 핵심조직과 업무내용, 해결과제 부여

현장체험학습과 교육실 학습으로 3시간 교육

【서울=뉴시스】 현장체험학습 수업교재 : ‘하루 동안 서울시청 공무원 체험’ 활동지. 2019.02.18.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현장체험학습 수업교재 : ‘하루 동안 서울시청 공무원 체험’ 활동지. 2019.02.18.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 21일부터 12월12일까지 중학생을 위한 '하루동안 서울시청 공무원체험'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서울시청사 관람 행사와 연계해 시의 핵심조직, 업무내용, 해결과제 부여 등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학생에게 서울시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시는 올해부터는 현장수업과 교육실수업에서 쓰이는 교재를 새로 제작했다. 시는 또 장애특성을 고려한 특수학교용 지침을 별도로 마련해 맞춤형 체험을 제공한다.

서울시 내 주소를 두고 있는 중학교라면 연중 제한없이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 체험학습 신청 누리집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정국 총무과(02-2133-5633, [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운영기간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다. 학기 중에 1일 단위로 운영된다. 교육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3시간이다. 현장체험 학습과 실내교육학습으로 이뤄져있다.

시청에서 점심식사를 할 경우나 특수학급 참여 신청시 온라인예약과 별도로 담당자에게 사전 연락해 협의해야 한다.

김혜정 서울시 총무과장은 "학생들이 교실과 시험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다양한 현장에서 체험학습을 하고 장래진로를 고민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따라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시에서 마련한 진로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서울시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주요 과제들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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