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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3월 A매치, 울산 볼리비아-서울 콜롬비아 확정

등록 2019.02.18 10: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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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강종민 기자 = 10일 오후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한국과 콜롬비아 경기에서 손흥민이 강슛을 날리고 있다. 2017.11.10. ppkjm@newsis.com

【수원=뉴시스】강종민 기자 = 10일 오후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한국과 콜롬비아 경기에서 손흥민이 강슛을 날리고 있다. 2017.1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다시 뛰는 벤투호의 3월 A매치 스케줄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볼리비아,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 A매치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위인 한국의 3월 A매치 첫 상대는 60위 볼리비아다. 1994년 미국 월드컵 본선과 작년 6월 오스트리아에서의 친선전에서 두 차례 맞붙어 모두 득점없이 비겼다. 볼리비아는 에두아르도 비예가스 감독을 선임하고 코파아메리카를 준비하고 있다.

콜롬비아는 FIFA랭킹 12위의 강호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 등 화려한 선수진을 자랑한다. 최근까지 이란 대표팀을 이끌었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을 선임해 분위기를 바꿨다. 역대 전적은 3승 2무 1패로 한국이 우세하다.

가장 최근 대결은 2017년 11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로 당시 손흥민(토트넘)이 멀티골을 넣어 2-1로 승리했다. 볼리비아와 콜롬비아 모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A매치를 소화한다.
 
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3월 친선경기는 아시안컵 이후 새롭게 팀을 정비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월드컵 예선에서 활용할 선수들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볼리비아와 콜롬비아는 대표팀의 현재 전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평가전 파트너”라고 말했다.

 두 경기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과 KEB하나은행을 통해 3월 둘째 주부터 판매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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