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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종합터미널 공영주차장 등 3개소 유료화 추진

등록 2019.02.18 10: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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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화 행정예고 거쳐 3월 중 시행 예정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영주 시외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2019.02.18 (사진=영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영주 시외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2019.02.18 (사진=영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장기주차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경북 영주시가 시내 주요 공영주차장의 유료화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종합터미널 공영주차장(128면), 하망동 제3공영주차장(37면), 하망동 제4공영주차장(52면) 등 3개소 217면을 다음달부터 유료화한다.

이를 위해 공영주차장 유료화 계획을 행정예고했다.

이번 유료화 계획은 영주터미널 등 공영주차장 이용 차량의 장기 고정 주차로 인한 낮은 회전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내달 7일까지 행정예고(주민의견 제출) 절차를 거쳐 내달 중 유료화를 시행할 계획이다.

유료화 요금은 영주종합터미널이 30분당 500원, 하루 최대 1만 원이다.

하망동 제3·4공영주차장은 30분당 500원으로 공휴일과 야간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기존 주차장은 장기 고정주차 등으로 회전율이 낮아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이와 관련해 법적인 조치도 진행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유료화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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