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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관광명소로 만든다"···전국 3300곳 중 골라서 개발

등록 2019.02.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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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2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형제섬 주위로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운항하고 있다. 형제섬은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약 1.5㎞ 떨어져있으며, 크고 작은 섬 2개가 사람의 형과 아우처럼 마주보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2019.01.27.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2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형제섬 주위로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운항하고 있다. 형제섬은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약 1.5㎞ 떨어져있으며, 크고 작은 섬 2개가 사람의 형과 아우처럼 마주보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2019.0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각 부처가 별도로 추진하던 섬 관광 정책을 통합해 집행하기로 했다.

19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4개 부처 간 협약식이 열린다. ▲섬의 접안·편의시설 개선, 육상·해상 교통수단 연계 방안을 통한 접근성 향상 ▲해양레저관광 기초시설 확충·섬 산책 코스 조성 ▲섬 특화 수산물 등 먹거리 홍보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우리나라에 크고 작은 아름다운 섬이 3300여개나 있지만, 일부 섬을 제외하고는 관광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섬 관광 명소들이 많이 생겨나고, 국민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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