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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식] 시, '음식점 위생등급' 신청 등

등록 2019.02.18 13: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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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시, '음식점 위생등급' 신청 접수

세종시는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해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신청대상을 기존 일반음식점 영업자에서 휴게음식점, 제과점까지 확대했다.

위생등급 지정 방식은 우선 영업주가 자율로 위생등급(좋음, 우수, 매우 우수)을 정해 평가를 신청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탁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해당 등급에 맞는 현장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평가분야는 기본분야와 일반분야, 영업자의 개선을 유도하는 공통분야로 구성되며, 취득점수가 85점 이상인 경우 해당 등급을 지정받을 수 있다.

위생등급을 받은 업소는 위생등급 지정서 및 위생등급 표지판이 교부되며 시청 홈페이지 음식점 홍보, 지정 후 2년간 위생 관련 출입·검사 면제, 시설 설비 개보수 융자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세종시 금남면, '알기 쉬운 농업인 달력' 자체 제작·배포

세종시 금남면(면장 양현권)이 각종 농업인 지원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자체 제작·배포한 '알기 쉬운 농업인 달력'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 달력은 각종 농업인 지원 사업과 농업인이 자주 문의했던 사항을 A3 용지 한 장에 담아 정리한 것으로, 2월부터 내방 민원인에게 홍보물로 배포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 달력은 사업별 지원 내용은 물론, 신청 시기를 월별로 정리해 만성적인 일손 부족으로 사업신청을 놓치기 쉬운 농업인이 각종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금남면은 지난해에도 찾아가는 농지원부 발급 서비스, 폭염 속 농업용수 공급, 제설지도 제작 등 각종 시책 사업을 추진하면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세종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 긴급지원

세종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일·윤혜란)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가구에 긴급구호비 150만 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가구는 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입원 중인 홀몸어르신,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으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심의를 거쳐 지원하게 됐다.

특히 지원 대상가구 중 한 가구는 전의면의 밑반찬 지원사업인 '맛있는 동행, 행복찬 국 배달' 봉사자가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사정이 확인돼 긴급구호비 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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