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개최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오는 4월 24일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무료로 열리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일정 안내문.(안내문=과천시 제공)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각종 분쟁을 사전 해소하기 위해 ‘과천시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를 열기로 하고, 다음달 4일까지 희망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달 6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무료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정비 사업의 추진 절차에 따라 변호사, 건축사, 감평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출연한다.

희망자는 홈페이지(www.gccity.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다음,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팩스(02-2150-1517)와 우편(13806 과천시 관문로 69)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수강자 중 12회 이상 강의에 참석한 사람은 교육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토지 소유자 간 분쟁과 갈등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정비사업으로 주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 하는 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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