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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장기민원대책반 만들어야"

등록 2019.02.18 13: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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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정전략회의를 열고 장기적으로 제기되고 민원을 해결하는 대책반 구성을 지시하고 있다. 2019.02.18. (사진= 대전시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정전략회의를 열고 장기적으로 제기되고 민원을 해결하는 대책반 구성을 지시하고 있다. 2019.02.18.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18일 장기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도로의 구조적 문제나 마을개발 저해 요소 등 오랫동안 제기되는 시민숙원이 곳곳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법적 하자가 없거나 특혜 시비가 없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시민 편의와 안전성을 높여주는 숙원사업을 집중적으로 해결하자"고 덧붙이고 "각 실·국이 연관된 민원은 적극적인 협업이 되도록 설계하라"고 당부했다.

허 시장은 그러면서 "복합 민원에 대한 갈등조정은 기획조정실에서 맡되, 주무부서가 주도권을 갖고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지난 주 발생한 한화공장 폭발사고와 관련, 안전사고에 대한 시 역할 정립과 대응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비록 이번 사고가 보안시설 내에서 발생했지만 시민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대전시가 주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시민안전실이 조정하는 종합 대응관리메뉴얼을 마련하라"지시했다.

 허 시장은 3·1만세운동 100주년과 최근 국가기념일로 승격된 3·8민주의거 기념행사를 차질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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