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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의회 '수영진흥센터 건립 촉구 건의안' 채택

등록 2019.02.18 14: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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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주시가 추진 중인 수영진흥센터의 서구지역 내 건립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02.18. (사진=광주 서구의회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주시가 추진 중인 수영진흥센터의 서구지역 내 건립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02.18. (사진=광주 서구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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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주시가 추진 중인 수영진흥센터를 서구에 건립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서구는 접근성, 연계성 측면에 이점이 있고 염주실내수영장 등 다양한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면서 "염주실내수영장을 수영진흥센터 예정지로 선정한다면 부지매입비 등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서구지역 내 유치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어 "염주실내수영장은 염주종합체육관, 빛고을체육관,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 각종 대회유치를 위한 스포츠시설 집적단지와 인접해 유기적 연계가 가능하다"면서 "시가 밝힌 '국제수영선수권대회 상징 자산 확보'와 '수영을 통한 생활체육 미래 비전 제시' 등 수영진흥센터 설립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오는 7월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수영진흥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수영진흥센터는 유소년 수영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수영선수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되며, 연면적 1만9634㎡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한편 서구는 풍암동 염주실내수영장 부지 2만1544㎡에 수영진흥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서구는 1993년 건립된 염주실내수영장을 활용해 수영진흥센터를 건립할 경우 부지매입비·토지보상비 등 사업비 최소화가 가능하고 해마다 10억원씩 지출하고 있는 수영장 개·보수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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