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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출신 프로축구심판 금석배 대회에서 재능기부 ‘훈훈’

등록 2019.02.18 14: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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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김민수 기자 = 왼쪽부터 박규삼(KFA1급), 김용우(프로심판), 김대은(전북축구협회장), 송민석(프로심판), 서재규(KFA1급), 류시홍(KFA1급) 심판. photo@newsis.com

【군산=뉴시스】김민수 기자 = 왼쪽부터 박규삼(KFA1급), 김용우(프로심판), 김대은(전북축구협회장), 송민석(프로심판), 서재규(KFA1급), 류시홍(KFA1급) 심판. [email protected]


【군산=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 군산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에서 지역출신 프로축구 심판들이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어 후배와 선수들에게 훈훈한 정을 전하고 있다.

18일 전라북도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막해 오는 25일까지 펼쳐지고 있는 2019 금석배 축구대회에 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 출신 프로심판들과 KFA1급 심판들이 지원에 나섰다.

이들 프로 심판들은 수송공원축구장을 포함한 6개 초등부 저학년 경기장에 파견돼 초급 위주의 후배 심판들에게 정확한 판정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또 8인제 경기에 직접 투입돼 어린 선수들에게도 경기규칙을 설명해 주는 등 재능기부를 하는 모습이 귀감이 되어 금석배 축구대회 위상을 드높여 대회에 참가한 모든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한편 금석배 축구대회는 프로심판의 재능기부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군산지구협의회에서 관계자 중식 배식봉사 그리고 군산자원봉사센터에서는 경기장을 찾아 온 선수단과 관중을 대상으로 따뜻한 음료봉사로 정을 나누고 있다.
 
대회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유종희 전라북도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우리 심판들의 재능기부는 물론 금석배 축구대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주시는 군산시 관계자 여러분들 덕분에 매끄러운 운영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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