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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선관위, 현직 조합장 등 3명 고발

등록 2019.02.18 14: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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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제공, 호별 방문 등 혐의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포천시 관내 현직 조합장 A씨등 4명이 고발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경기선관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포천시 관내 현직 조합장 A씨등 4명이 고발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경기선관위)


 【수원=뉴시스】 이준구·조성필 기자 =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포천시 관내 현직 조합장 A씨등 4명을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직 조합장 A씨를 의정부지검에,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예정자 B씨 등 3명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각각 고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선관위는 지난해 10월 조합원 일부가 참석한 식사모임에서 조합원의 배우자에게 식사비 명목으로 현금 3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조합장 A씨를 의정부지검에 고발했다.
 
또 파주시선관위는 지난 설 명절을 전후하여 일부 조합원들의 자택을 호별방문하고 조합원 3명에게 명함과 함께 현금 총 7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입후보예정자 B씨를, 일부 조합원들의 자택을 호별방문해 B씨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현금 총 1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C씨를, C씨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D씨를 지난 15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각각 고발했다.
 
경기도선관위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18일 현재 4건을 고발하고 수사의뢰 1건, 경고 12건 등 모두 17건의 위법사항이 있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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