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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반대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100만 국민청원운동 돌입

등록 2019.02.18 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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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범시민운동본부, 25일부터 3월 26일까지 전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8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신공항 반대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 100만 국민청원 부울경범시민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오는 25일 김해신공항 반대 및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촉구 100만 국민청원운동 돌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9.02.1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8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신공항 반대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 100만 국민청원 부울경범시민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오는 25일 김해신공항 반대 및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촉구 100만 국민청원운동 돌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9.02.1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김해신공항 반대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 100만 국민청원 부울경범시민운동본부'는 18일 김해신공항 반대 및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촉구 100만 국민청원운동을 오는 25일부터 3월 26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국민청원 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음 고통, 충돌 위험의 김해신공항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고, 동남권의 미래를 열어갈 관문공항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주민들의 생존 및 생활권을 지키기 위해 100만 국민청원운동을 시작한다"고 했다.

국민청원 본부는 "김해신공항은 정략적 결정의 산물"이라며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부산, 울산, 경남의 단체장은 전문가들로 조직한 실무 검증단을 구성해 국토부가 진행해온 '김해신공항' 계획 내용을 분석한 결과, 안전과 소음, 확정상, 환경파괴 등 각종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와 김해신공항이 동남권 관문공항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울산·경남의 단체장들이 국무총리실에 김해신공항의 백지화를 요청해놓고 있는 현 단계에서 우리는 주민의 생존·생활권 수호와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 동남권의 미래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금부터 모든 절차 진행을 중단하고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또 "현재의 김해공항은 현 공항으로 유지하되, 새로운 국제공항은 24시간 운영되고 안전성과 확장성이 보장되는 후보지에 건설하라"고 요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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