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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식]군, 국가안전대진단 시작 등

등록 2019.02.18 15: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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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영동군, 국가안전대진단 시작
 
충북 영동군은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건축물과 시설물 131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진단을 위해 6개 분야 29개 유형의 점검 대상 시설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전수조사를 했다.
 
김창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추진단도 구성했다.
 
더불어 13명의 안전관리 자문단을 포함한 60명의 기동안전 TF팀 구성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첫날인 18일 박세복 군수는 전통시장 등을 돌며 직접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군은 안전대진단 기간 민·관 합동으로 안전위험요인과 안전취약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 대형공사장, 위험물 시설 등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을 중점 점검한다.
 
 
◇영동군, 긴급복지지원제도 추진
 
영동군은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 소득자가 소득을 상실하거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생활이 곤란한 세대에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1인 128만 원, 4인 346만 원)이하, 재산은 농어촌(영동군) 1억100만 원 이하, 금융재산은 500만 원 이하(단, 주거지원은 700만 원 이하)다.
 
다만, 기준을 초과해도 위기상황에 대한 종합적 판단에 따라 지원이 필요하면 지원한다.
 
군은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잘 몰라서 도움을 못 받는 가구가 없도록 이장 회의, 전광판, 소식지, 전단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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