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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개인전 은메달 아쉬움 씻다

등록 2019.02.18 15: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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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오상욱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성남시청)이 2019 전국남녀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 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오상욱은 18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성남시청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오상욱과 함께 하한솔, 정재승, 소정훈이 출전한 성남시청은 경기도 화성시청(김준호·황병열·정호진·김기원)을 45-27로 눌렀다. 개인전 2위에 머물렀던 오상욱은 단체전 금메달로 아쉬움을 달랬다.

남자 플러레 단체전에서는 경기도 광주시청(허준·김효곤·김동수·조영학)이 대전도시공사를 45-22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 에뻬 단체전에서는 해남군청(박경두·김준영·주민우·김기현)이 경기도 화성시청을 45-39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는 서울특별시청(전희숙·홍서인·김도희·정지성)이 부산광역시청을 37-36, 한 점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여자 에뻬 단체전에서는 광주광역시서구청(강영미·최은숙·오명진·소미란)이 부산광역시청을 45-40으로 제압했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익산시청(김지연·황선아·최신희·최수빈)이 인천광역시중구청의 기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2020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를 겸해 태극마크를 노리는 선수들이 다수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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