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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춘국도 건설, 춘천 외곽 광역교통망 연결 필요"

등록 2019.02.18 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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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18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연구원에서 '제2경춘국도와 춘천시 광역교통망 구축 전략'을 주제로 한 강원 포럼이 열렸다.이날 포럼에는 이재수 춘천시장,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을 비롯해 조명호 강원연구원 위원, 장희순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 고준호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김창균 휴먼교통연구소장, 황상규 전 한국교통연구원, 최재성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재진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노승만 강원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2019.02.18.jongwoo425@newsis.com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18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연구원에서 '제2경춘국도와 춘천시 광역교통망 구축 전략'을 주제로 한 강원 포럼이 열렸다.이날 포럼에는 이재수 춘천시장,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을 비롯해 조명호 강원연구원 위원, 장희순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 고준호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김창균 휴먼교통연구소장, 황상규 전 한국교통연구원, 최재성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재진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노승만 강원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강원 춘천시와 강원연구원은 18일 제2경춘국도와 춘천시 광역교통망 구축 전략을 주제로 강원포럼을 열고 사업 추진 방향성을 모색했다.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은 "제2경춘국도는 서울에서 춘천뿐만 아니라 화천군과 양구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는 남북이 역사를 회복하고 강원도가 북방으로 나아가는 길, 즉 춘천이 대륙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라며 "춘천고속도로 완공 당시 정작 춘천 진입도로가 완공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연결 광역 교통망이 같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진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가평군의 제안 노선은 예타 면제 사업 지정 취지와 사업 규모의 적정성 측면에서 부적합하다"고 지적하며 "제2경춘국도와 춘천외곽순환도로의 연계성을 높이고 용산~당림 간 도로 건설을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서울춘천고속도로, ITX 등과 같이 광역 접근망의 접근성 향상은 주거지의 외곽 확산을 촉진시키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역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제2경춘국도 건설과 함께 계획적으로 주거지 확산 압력을 수용하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은 정부의 2019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포함돼 예비타당조사 절차가 면제되면서 지역발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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