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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건설실적 1위 ‘계성건설’... 회원사 전년비 8.6% 증가

등록 2019.02.18 16: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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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2018년 종합건설사 실적 신고 결과 발표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이지움 브랜드의 (주)계성건설이 2018년 전라북도 종합건설 실적 1위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정대영)는 종합건설 회원사 442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도 건설공사 실적을 신고받은 결과, 436개 업체가 신고했으며 총 실적금액은 3조156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대비 8.6%, 2491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협회는 2018년 실적신고 금액 상승의 요인은 공공공사 물량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주택 및 민간 건설 등의 전략적으로 투자와 새만금 우대 기준 마련을 통한 대형공사 참여도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전년도 대비 신고업체수가 436개사로 작년대비 10개사가 증가한 것도 한 원인으로 파악했다.

실제 종합건설업의 손익분기점(토건업체 기준)인 50억원 미만의 업체비율도 전년 66.4%에서 64.7%로 소폭 감소해 재무 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도 도내 실적은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주)계성건설이 공공주택(이지움 브랜드) 및 호텔 건설 등 민간 건설 수주에 힘입어 1위를 차지했다.

(주)제일건설로 꾸준한 아파트 건설 실적으로 2위, 3위는 ㈜신성건설로 경기도 등 타 지역의 주택건설 민간 공사 수주로 작년 6위에서 3단계 순위가 상승하고 ㈜대창건설도 외지지역 수주 증가로 4위로 상승하였으며 ㈜신일이 5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새롭게 50위권내로 (주)개성토건(13위), (유)미래시아건설(24위), (유)이코종합건설(25위), ㈜가원건설(26위), 승화종합건설(주)(31위), 혜전건설(주)(32위), 상현종합건설(주)(33위), (유)유백건설(41위), ㈜에이치엘종합건설(42위), ㈜지아이(43위), ㈜만훈(44위), (유)은송(45위), (유)승명종합건설(47위), ㈜흥성(48위), ㈜지엔에스건설(50위) 등이 진입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관계자는 “이번 실적신고 집계결과 전년대비 실적금액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SOC 공공공사 물량의 감소에 따라 개별 회사의 경영의 위기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새로운 시장 진출 등의 자구책 마련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만금 우대기준 마련을 통해 대형 건설공사에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이 높아진 것도 한 몫을 차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발주관서의 다각적이고 합리적인 지역 건설사의 육성 지원정책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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