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식] 농업경쟁력 제고사업 추진 등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농업경쟁력 제고사업 추진

 강원 양구군이 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농업경쟁력 제고 사업’을 추진한다.

 양구군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추진될 농업경쟁력 제고 사업에는 15억 원의 군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분야별로 나눠 지원되며, 지원 분야는 일반농업, 유통가공, 시범사업, 농업경영 컨설팅, 산림, 내수면, 농업관련 기관의 시책사업 등 중점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농·축·임·어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어야 한다.

 개인은 ▲농작물재배업, 축산업, 임업, 어업 및 이들과 관련된 농업(농가) ▲농·축업을 주업으로 하고 임업 및 수산업을 하는 자를 포함한 농업인 ▲운영기간의 2년 이상의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농업인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농업정책담당)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신청을 하면 된다.

군은 다음달 13일 경쟁력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15일까지 통보할 예정이다.

◇상반기 평생학습강좌 운영

 양구군은 2019년 상반기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유아(5~7세)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를 제외하고, 모든 강좌에 만 18세 이상의 양구 군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상반기 평생학습강좌는 3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개강식은 3월 8일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평생학습강좌는 ▲자격 취득(종이접기, 북아트지도사, 바리스타, 한식조리기능사, 컴퓨터활용능력, 엑셀, 포토샵, 캘리그라피, 드론) ▲정보화 능력(파워포인트, 엑셀, 한글) 등 총 61개 강좌가 마련됐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28일까지 평생학습강좌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을 할 수 있으며, 최종 수강자는 컴퓨터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3월 4일 평생학습강좌 홈페이지에서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1인이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나 악기, 건강, 컴퓨터, 드론 등 인기강좌는 해당 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수강생은 4만 원의 수강료를 납부해야 하고 그밖에 재료비, 교재비, 악기 구입비 등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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