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과역단체 평가 1위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청 전경.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경기도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주관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역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도는 재정역량과 주민평가 항목에서 1위를, 행정서비스 항목에서 2위를 차지해 자치역량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인구 유입과 부동산 거래 호조로 자체세입비율과 지방세징수율이 높아 재정역량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냈다.

이와 함께 참고 지표인 지방자치 지역발전 기여 체감도 항목도 도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복지 분야에서 7계단이나 수직 상승했다"며 "전국 최고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복지 경기'를 앞으로 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지 2년 만에 다시 1위에 올랐으며, 올해 도를 뒤이어 경남이 2위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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