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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증권신고서 제출…상장후 시총 최대 9240억

등록 2019.02.18 17: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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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출…공모희망가 4만원~4만4000원

현대오토에버 증권신고서 제출…상장후 시총 최대 9240억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오토에버가 18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IT전문회사로, IT서비스 및 시스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업 등을 영위한다. 2000년 설립돼 자동차, 건설, 물류,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시스템통합(SI), 시스템운영(SM) 사업과 관련 컨설팅을 수행해왔다.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계열사와 협력해 커넥티드카 보안서비스, 스마트홈 시스템인 HI-oT 플랫폼을 개발하고, 울산 공장에 스마트 팩토리를 시험 운영하는 등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관계자는 이번 상장과 관련, "ICT 전문성 강화, 모빌리티 및 디지털 서비스의 발굴확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력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 등 그룹사 뉴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대오토에버의 공모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규모는 총 351만주, 공모 희망가 밴드는 4만원~4만40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밴드 기준 1404억원에서 1544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 총액은 8400억원에서 924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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