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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7년째 연애 중, 결혼한다면 차현우와"

등록 2019.02.18 18: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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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영화 '어쩌다, 결혼' 중

황보라, 영화 '어쩌다, 결혼' 중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7년째 연애 중이다. 내 나이가 서른일곱살이다. 만약 결혼을 한다면 지금 남자친구와 하고 싶다."

탤런트 황보라(36)가 18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어쩌다, 결혼'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황보라는 탤런트 김용건(73)의 아들이자 하정우(41·김성훈)의 동생인 차현우(39·김영훈)와 7년째 연애 중이다.

27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과 자기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하면서 생긴 일을 그린 로맨틱코미디다.

영화의 주내용인 '계약 결혼'에 대해 황보라는 "처음에 시나리오를 보고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어서 놀랐다"고 했다. "오랫동안 연애를 하고 있다. 그 사람에 대해 볼 거 안 볼 거 다 보고, 신뢰가 있어야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차현우와 황보라

차현우와 황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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