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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보성 스님 입적

등록 2019.02.18 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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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0시 송광사 승보전 앞마당서 영결식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조계종 21교구본사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보성 스님. 보성 스님은 18일 오후 12시 27분 주석처인 송광사 삼일암에서 승납 75년, 세납 92세를 일기로 원적에 들었다고 송광사는 밝혔다. 2019.02.18. (사진=불교방송 제공) kim@newsis.com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조계종 21교구본사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보성 스님. 보성 스님은 18일 오후 12시 27분 주석처인 송광사 삼일암에서 승납 75년, 세납 92세를 일기로 원적에 들었다고 송광사는 밝혔다. 2019.02.18. (사진=불교방송 제공) [email protected]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조계종 21교구본사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보성 스님이 18일 입적했다.

송광사에 따르면 보성 스님은 18일 오후 12시 27분 주석처인 송광사 삼일암에서 승납 75년, 세납 92세를 일기로 원적에 들었다.

스님은 1928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 1945년 해인사에서 구산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1950년 해인사에서 상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스님은 1973년부터 1994년까지 송광사 주지를 세 차례, 제4대와 5대, 6대, 7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1997년 조계총림 5대 방장에 취임했다.

1991년 대만 불광산사 계단교육 증명법사를 맡았고, 2002년 조계종  스님들에게 계를 내리는 전계대화상에 추대됐으며 조계종 원로의원을 지냈다.

빈소는 송광사 정혜사 큰방에 마련됐다. 장례는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된다.

영결식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송광사 승보전 앞마당에서, 다비식은 경내 다비장에서 봉행 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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