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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트렌드 연출은...웰크론, '콘셉팅' 반영한 침구 출시

등록 2019.02.18 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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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느낌으로 연출 가능한 침구 선보여

친환경 관심 반영해 '모달' 소재 적용

【서울=뉴시스】섬유전문기업 웰크론이 올해 봄·여름(S/S) 신제품으로 선보인 세사 '다이안'과 세사리빙 '밀리언'. 2019.02.18 (사진=웰크론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섬유전문기업 웰크론이 올해 봄·여름(S/S) 신제품으로 선보인 세사 '다이안'과 세사리빙 '밀리언'. 2019.02.18 (사진=웰크론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섬유전문기업 웰크론이 올해 소비트렌드로 제품 연출에 중점을 두는 '콘셉팅'(Cocepting)을 꼽고, 이를 반영한 침구 신제품을 선보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웰크론이 자사 알러지방지 기능성 침구브랜드 세사(SESA)와 세사리빙(SESA Living)에서 선보인 봄·여름(S/S) 시즌 침구 신제품은 연출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됐다.

웰크론은 신제품 출시에 앞서 디자인 부문을 강화, 디자인 별 컨셉 그룹을 구성해 테마에 따라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제품을 제작했다.

먼저 세사는 모던과 레트로 감성을 담은 뉴트로풍의 침구 스타일을 선보였다.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재해석한 것을 의미한다. 대표 제품인 '다이안'은 펜으로 직접 그린 듯한 복고풍 플라워 패턴을 담았다. 자연의 모티브를 활용, 서정적 무드로 봄·여름의 화사함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제품인 '위클리'는 거친 섬유의 짜임을 옮긴 바탕에 스트라이프 패턴을 접목해 모던한 감각을 표현했다.

세사리빙은 새로운 컬러·패턴을 과감하게 적용한 '모던', 편안함을 제공하는 색감과 디자인의 '엘레강스', 차별화된 소재와 특수가공기법을 접목한 '네오클래식', 전통 디자인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퓨전', 친환경 소재를 접목한 '모달' 등 5가지 콘셉트에 맞춰 신제품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 '밀리언'은 강약이 다른 점을 표현했으며, '헤더'는 화려해 보일 수 있는 페이즐리 모티브를 회색 배경 위에 표현했다. 광택과 함께 99.9% 항균 기능을 가진 특수 원단 '웰로쉬 메디'로 제작해 기능도 강화했다.

특히 세사리빙은 이번 신제품에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소재 모달을 소재로 침구를 제작했다. 모달 침구는 통기성이 좋고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해 간절기에 자주 활용되고 있다. 모달 침구 '키엘리'는 블루와 핑크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신성재 웰크론 리빙부문장 사장은 "세사와 세사리빙은 알러지 방지 기능의 우수성뿐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소재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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