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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文, 5·18 망언 비판 환영…5·18 계승 분명히 한 것"

등록 2019.02.18 18: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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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내 공공연한 5·18 폄훼는 우려할 일"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1.3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김정현 민주평화당 대변인. 2018.1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민주평화당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5·18 왜곡발언 사태에 대해 '나라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비판한 것에 환영의 입장을 보였다.

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포함해 역대 정부가 5·18 민주화운동의 민주주의와 헌법정신을 역사적으로 계승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라며 "국가를 대표하고 정부를 이끌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이같은 입장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5·18 39주년이 됐는데도 일각에서 아직도 시대착오적 폄훼가 자행되고 있는 것을 크게 개탄한다"며 "이같은 폄훼가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내에서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는 점은 깊이 우려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한국당을 향해 "5·18폄훼 언동을 멈추고 공당으로서 이성을 회복해야 한다"며 "신속하게 5·18 진상조사위원을 재추천해 당내 일각의 5·18폄훼와 단호히 절연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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