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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전북 구름 사이로 보름달…눈 비 오후에 그쳐

등록 2019.02.19 0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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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뜨는 시각 오후 5시48분, 남중 시각 20일 0시49분, 지는 시각 오전 7시42분

정월 대보름, 전북 구름 사이로 보름달…눈 비 오후에 그쳐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눈이 녹아서 비나 물이 된다'는 절기 우수(雨水)이자, 정월 대보름인 19일 전북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달이 뜨기 시각( 전주 오후 5시48분)부터 지는 시각(20일 오전 7시42분)에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아침 출근시간대(오전 8시)에 흐리고 비가 오겠고, 기온은 1~5도로 전날보다 6~7도 높은 분포가 예상된다.

비 또는 눈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출근길 조심운전이 요구된다. 일출 시각(전주 기준)은 오전 7시 15분이다.

한낮 기온은 3~8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여 야외활동하는 데 무리는 없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서풍이 유입되면서 예년(최저 영하 7~영하 2도, 최고 5~9도)보다 아침 기온은 높겠고, 낮 기온은 비슷하겠다"고 내다봤다.

대기는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 황사 '좋음', 오존 '좋음', 자외선 '보통'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9시22분이고, 만조는 오후 3시17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20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동부내륙은 새벽부터 정오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3~0도, 낮 최고 5~8도다.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20~21일)으로,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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