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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업기술센터 "배 과수원 '꼬마배나무이' 적기 방제하세요"

등록 2019.02.19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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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는 19일 꼬마배나무이의 방제 적기에 맞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꼬마배나무이 방제 적기는 월동 처에서 밖으로 나와 산란하기 직전이다. 생육기에 많이 발생하면 방제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별 기상자료를 분석한 결과, 울주군 서생면·청량읍·온산읍의 방제 적기는 17일부터 23일까지로 예측됐다.

중구와 울주군 삼동·두서지역은 22일~25일, 북구 매곡동 일대는 25일~30일로 가장 늦다.

꼬마배나무이는 방제 시기에 따라 효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지역별로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꼬마배나무이의 활동성이 높을 때 살충 효과가 높으므로 적기 방제 기간 중 기온이 높고 바람이 약한 날 지역별로 공동방제하는 것이 좋다.

약제는 친환경 제재인 기계유유제를 사용하고 희석농도 30~40배(13~17ℓ에 500ℓ)로 살포시 방제 효과가 92~96%에 달한다.

필요 이상 고농도로 살포하거나 살충제를 혼용해도 방제 효과 차이가 거의 없으므로 기계유유제만 사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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