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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데뷔 10년만에 첫 정규앨범 'Lots of Love'

등록 2019.02.19 1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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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뮤직K엔터테인먼트

홍진영 ⓒ뮤직K엔터테인먼트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트로트 가수 홍진영(34)이 데뷔 10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진영은 3월8일 정규 1집 '랏츠 오브 러브'를 내놓는다. 앨범 명에는 홍진영이 그동안 사랑에 관한 노래를 불러왔고,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사랑을 가득 담아 보낸다'는 뜻을 담았다.

타이틀곡은 '오늘 밤에'다. 1980년대 디스코펑키와 트로트가 조화된 '레트로풍 트로트'를 표방한다. 홍진영의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 등을 작곡한 조영수씨가 만들었다.

뮤직K는 "신스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디스코 팝 사운드를 트로트에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홍진영은 2009년 '사랑의 배터리'로 데뷔했다. 최근 언니 홍선영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로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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