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화물차만 골라 35회 도둑질…30대 남성 경찰에 덜미

등록 2019.02.19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화물차 대상 5개월간 35회 상습 절도

가위로 차문 열고 들어가 금품 등 훔쳐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경찰서는 19일 화물차 내에서 현금과 금품을 수십회 훔친 김모(31)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확보한 김씨의 범행 현장 폐쇄회로(CC)TV 캡처.2019.02.19(사진=동작경찰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경찰서는 19일 화물차 내에서 현금과 금품을 수십회 훔친 김모(31)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확보한 김씨의 범행 현장 폐쇄회로(CC)TV 캡처.2019.02.19(사진=동작경찰서 제공)

【서울=뉴시스】김온유 기자 = 화물차를 범행 대상으로 삼아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이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19일 화물차 내에서 현금과 금품을 35회에 걸쳐 훔친 김모(31)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서울과 경기 안양·군포 일대 주택가를 돌며 주차된 화물차 문을 가위로 열는 방식으로 현금 등을 빼냈다. 김씨가 이같은 수법으로 훔친 금품은 약 415만원이다.

경찰은 "금반지 등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검거에 성공했다"며 "공조 수사를 통해 피해자 진술을 얻고 여죄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