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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6억5천만원 투입해 비정규직 인식개선과 홍보강화

등록 2019.02.19 10: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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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청 전경.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비정규직 노동인권에 대한 도민사회의 인식개선과 홍보를 위해 총 12개 사업에 6억5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는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통해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정규직 전환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과 지원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 위원회 설치, 결원 연구원 보강 등 운영비 3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비정규직 노동자와 비정규직을 고용하는 사업주, 관계공무원 등 비정규직 이슈와의 접점에 있는 대상자에게 근로기준법 등 노동 교육·상담 사업 등 5개 사업에 7400만원을 투입한다.

노동자 희망 찾기 한마당, 문화동아리 지원,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 및 세미나,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 등 4개 사업에 1억3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1·2·3차 산업별 비정규직의 노동인권 실태조사를 총괄 분석해 비정규직근로자 종합계획 수립 연구, 제주지역 아르바이트 노동실태와 정책과제 연구사업 등 4개 사업에 1억2200만원을 투자한다.

제주도의 비정규직 비율은 38.9%로 전국평균 32.9% 보다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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